사회
신종코로나 1번환자 접촉자 45명 `3일 0시` 이미 감시 해제
입력 2020-02-03 17:55 
신종 코로나 여섯번째 확진 환자 치료 중인 서울대병원 [사진 = 연합뉴스]

국내 첫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된 환자와 접촉한 45명에 대한 모니터링이 3일 0시를 기점으로 이미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2번 환자 접촉자 75명은 특이 상황이 없다면 오는 7일 감시해제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3일 "1번 환자의 접촉자 45명은 이날 0시 이미 감시가 풀렸다"고 말했다.
1번 환자는 지난달 19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해 공항 검역에서 바로 인천의료원으로 격리됐고 다음날인 20일 국내 첫 신종코로나 환자로 확진됐다.

질본은 이에 따라 1번 환자와 접촉한 45명을 대상으로 증상 발현 여부 등을 모니터링해왔다.
오는 7일 감시해제 예정인 2번 환자는 지난달 22일 입국해 24일 확진받아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해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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