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신종코로나 치료제 개발 위한 임상시험 진행 중"
입력 2020-02-03 17:46 

중국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하는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쑹수리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 신약 개발 진행 상황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쑹 대변인은 "현재 임상 정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면서 "또 최근 신약인 렘데시비르(Remdesivir)에 관해 여러 의료 기관과 약물 안전성과 효과에 대해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업체인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에볼라 치료 후보물질로 아직 미국에서도 허가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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