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천발 중국행 항공기 의심환자 모두 '음성'…우리 국민 15명 자가격리 조치
입력 2020-02-03 17:31 
어제(2일) 오전 인천을 출발해 중국 광둥성 선전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827 항공편에서 나온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는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저우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중국 항공편에서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난 중국인 승객 3명과 한국인 승객 2명에 대한 중국 방역 당국의 1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자가 격리조치 후 추가검사를 받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영사관 관계자는 의심증상이 나타난 승객 주변에 앉아 선전 시내 호텔에 격리됐던 우리 국민 13명은 의심환자의 최종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호텔이나 자택에서 자가 격리조치된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종 기자 / mbnlk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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