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 TV조선 퇴사 “아나운서 생활 15년...긴장반 설렘반” [M+★SNS]

이하정 아나운서가 TV조선에서 퇴사한다.

이하정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국 때부터 함께했던 TV조선을 떠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05년 MBC 아나운서국 입사를 시작으로 저의 15년 넘는 직장생활은 끝이 난다. 직장인에서 자유인이 되다보니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지만 재미있게 의미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도록 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더불어 지난주 ‘아내의맛 녹화 때 TV조선 직원으로서 마지막 녹화였는데 이렇게 써프라이즈 꽃다발을 주셔서 감동했다. (‘아내의맛은 계속 출연합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아나운서 생활하면서 참 행복했고, 감사했다. 이제 방송인으로 만나뵙겠다”며 이하정TV를 통해 저희 시욱이, 유담이 많이 예뻐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영화 ‘히트맨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많이 염려되는 요즘인데 우리 다 같이 잘 지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