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희나피아 민경 “프리스틴 해체 후 극단적인 생각도”(비디오스타)
입력 2020-02-03 16: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그룹 희나피아 멤버 민경이 프리스틴 해체 심경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으로 가수 활동을 하며 애환을 느낀 출연진의 사연이 공개되는 가운데
민경은 최근 녹화에서 과거 프리스틴 해체 당시 심정을 눈물로 고백했다.
민경은 이날 팀 해체에 대해 ”승승장구 할 줄 알았던 팀이 없어진 이후 내 가치가 다 없어진 느낌이었다며 ”깨어 있는 게 싫었다. 잠자는 게 좋아서 ‘이대로 영원한 잠에 빠지면 어떨까? 하는 극단적인 생각을 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산다박도 역시 ”투애니원 활동 당시, 내가 팀에 필요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눈물을 쏟았꼬, 팀 해체 이후 홀로서기를 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상처와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계기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털어놨다.

가수 춘자 역시 후배들의 연이은 고백에 "센 이미지의 퍼포먼스 가수로 인식되면서 후속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가수로서 내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기도 했다며 역시나 눈물을 터트렸다.
김창옥은 최근 가요계 안타까운 소식에 대해 언급하며, 고민이 많은 청춘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4일 저녁 방송.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