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어피치 강다니엘 에디션` 글로벌 출시

카카오IX는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강다니엘이 협업한 '어피치 강다니엘 에디션'을 국내외 동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카카오프렌즈가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팬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번 에디션에는 어피치와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강다니엘의 취향이 제품 곳곳에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강다니엘은 팬과 함께 쓰고 싶은 제품을 만들고자 상품 기획 단계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하고 특별한 어피치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디자인에 참여하는 등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냈다. 강다니엘의 참여 과정은 메이킹 필름으로 제작돼 프로젝트 사이트 및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공개한다.
어피치 강다니엘 에디션은 총 47종으로 ▲토이 ▲리빙 ▲패션 ▲팬 굿즈 4개 카테고리로 나뉜다. 오는 7일 패션과 리빙 상품 위주의 31종을 먼저 출시하며, 이어 21일 팬 굿즈가 포함된 16종을 2차로 선보인다.

1차로 출시하는 '집돌이 컬렉션'은 평소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다니엘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리빙 제품군이다. 집에서 요리와 청소를 즐겨하는 강다니엘이 선별한 고무장갑, 냄비받침, 냄비집게 등 주방용품과 직접 소재까지 골라 만든 발매트, 슬리퍼 등 실용적인 아이템이 많다.
함께 선보이는 '패셔니스타 컬렉션'은 강다니엘이 즐겨 사용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블랙후디와 힙색, 마스크 등 어피치를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손바닥에 새겨진 강다니엘의 자수 사인이 눈에 띄는 바디 필로우, 강다니엘의 트레이드 마크인 핑크 후디를 내세운 해피·윙크어피치 소프트키링 등의 상품을 출시한다.
2차 출시 제품은 응원봉을 장식할 수 있는 키링 데코스티커, 포토카드 콜렉팅북 등 팬 굿즈와 어피치 및 강다니엘 반려묘가 어우러진 디자인의 입체 폰케이스, 에어팟 케이스 냥이 등이다.
이번 에디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하며, 일본의 경우 오모테산도 어피치와 위고 일부매장,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팝업스토어에서 판다. 미국은 에이랜드 브룩클린점에서 선보이며, 그 외 중국, 유럽 등에도 아마존, 공식 온라인 스토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카카오IX는 어피치 강다니엘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연다. 오는 7일부터 카카오프렌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어피치 강다니엘 에디션 제품 구매 시 주문 건 당 포토카드 1종을 준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에디션 구매객에게 어피치 강다니엘 에디션 풍선을 선착순 증정한다. 두 이벤트 모두 한정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표 K캐릭터로서 글로벌 팬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