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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정, TV 조선 퇴사 "방송인으로 만나 뵙겠다"
입력 2020-02-03 16:06  | 수정 2020-05-03 17:05

이하정 아나운서가 TV조선을 퇴사했습니다.

오늘(3일) 오후 이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국 때부터 함께 했던 TV조선을 떠나게 됐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하정은 "2005년 MBC 아나운서국 입사를 시작으로 저의 15년 넘는 직장생활은 끝이 났다"며 "직장인에서 자유인이 되다 보니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지만 재미있게 의미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아나운서 생활하면서 참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이제 방송인으로 만나 뵙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하정TV를 통해서 저희 시욱이, 유담이 많이 예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영화 히트맨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한다"고 밝혀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남편 정준호의 영화를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이하정은 2005년부터 6년간 MBC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2011년 TV조선으로 이직했습니다. 2011년에는 배우 정준호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시욱군과 딸 유담양을 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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