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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X김선호, 세기의 `장어키스`…"이렇게까지 해야 돼?"(1박2일)
입력 2020-02-03 14: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1박2일' 김선호, 딘딘이 장어를 먹기위해 '장어키스'를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는 전라북도 고창에서 쌍쌍 특집으로 진행돼 김선호와 딘딘은 같은 간식을 고른 운명으로 짝꿍이 됐다.
이날 풍천장어가 걸린 '갯벌 3단 멀리뛰기'에서 연정훈, 김종민 팀이 1위, 문세윤 라비팀이 2위, 딘딘과 김선호가 3위를 차지했다. 장어를 맛볼 수 있는 점심식사가 준비됐고, 1등 팀은 꼬리까지 준비됐으나 2등 팀은 꼬리를 제외하고 준비됐다.
이어 천장이 열리고 드론으로 도착한 3등팀 음식은 장어가 아니라 바로 고창의 명물인 장어빵이었다. 두 사람은 "그래도 아껴먹자"며 씁쓸해 했고 멤버들은 '풍천장어'로 4행시를 제안했다.

이에 딘딘은 장어 꼬리를 두고 사행시에 나섰고, 그는 "풍비박산 난다고 들었소. 천하의 이런 장어가 장난이 아니구먼. 어디 한번 먹어볼까?"라고 재치있게 성공해 장어 꼬리를 획득했다.
멤버들은 장어 하나로 두 사람이 함께 나눠먹으라며 제안했고 김선호와 딘딘은 세기의 장어키스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김선호는 "이렇게까지 해야 돼?"라고 한탄해 짠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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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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