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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안현모, ‘92th 아카데미 생중계’ MC로 호흡
입력 2020-02-03 13: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TV CHOSUN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단독 생중계하는 가운데 안현모 이동진 평론가가 진행자로 낙점됐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Dolby Theatre)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오는 9일 개최되며, 한국 시간으로는 10일 오전 9시 50분부터 TV CHOSU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영화상까지 무려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깔끔한 진행과 재치 있는 통역으로 사랑 받고 있는 안현모와 깊이 있는 분석과 친절한 해설을 해 줄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생중계 진행을 맡는다.
TV CHOSUN 측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주요 배우들도 시상식에 참석해 역사적 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 영화 최초로 오스카 상을 받게 되는 영광을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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