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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한우회식비 530만원, 양치승·김동은 16인분 먹어"(당나귀귀)
입력 2020-02-03 11: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김소연 에스팀 대표가 한우 회식비로 530만원을 통크게 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김소연 대표가 한우 회식을 통 크게 쏜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MC 김숙은 김소연 대표가 지난주 녹화 끝나고 회식을 쐈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한우를 샀다"고 고마워했다.
김숙은 MC 전현무에게 "와서 봤어야 할 게 한 두 개가 아니었다. 김동은 원장님과 양치승 관장님이 잡채를 엄청나게 먹었다. 대화를 한 마디도 안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김동은 원장은 잡채를 젓가락으로 가득 집어서 먹고 있었다. 양치승 관장은 "저희도 너무 많이 먹을까봐 잡채와 밥을 먹으며 배를 채우고 고기를 천천히 구워 먹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소연 대표는 "둘이서 16인분을 드셨다. 회식비가 530만 원이 나왔는데, 두 분이 100만 원어치를 드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기획사 및 콘텐츠 제작사 대표를 맡고 있는 개그우먼 송은이가 출연, 매출이 200% 성장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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