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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건강검진, 아름다운 폐활량+눈부신 식스팩…"베스트"(뭉쳐야찬다)
입력 2020-02-03 11: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스타 수영 선수 박태환이 건강검진에서 베스트로 꼽혔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첫 해외 전지훈련을 앞두고 '어쩌다 FC' 멤버들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몸 상태가 안 좋은 사람들은 전지훈련에 못 갈 수도 있다. 낙오자는 따로 한국에서 개인 훈련을 해야 된다"고 말해 멤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키와 몸무게는 물론 혈압, 폐 기능, 내시경, 그리고 '평소 축구공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말의 진실 규명을 위해 시력 검사를 받았다.

이날 현역 선수인 '마린보이' 박태환의 폐 기능이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폐활량을 자랑하는 박태환에 멤버들은 "너무 이상적인 그래프다"며 감탄했고, 간호사 역시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김용만은 "아름답다"며 사진까지 찍는가 하면, 김성주는 "사람의 폐활량이 아니다"고 평했다.
또 박태환은 완벽한 식스팩을 자랑하며 검진대에 누웠고, 의사는 "몸 안의 해부 구조가 아주 명확하고 좋다. 장기마다 경계선이 분명하다. 이만한 소견도 없이 깨끗하다"고 극찬했다.
최종 검사 결과, 의사는 박태환에게 "제일 베스트를 주고 싶다"며 극찬했고, 멤버들은 "역시 현역이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에 양준혁은 "내가 있으니까 네가 돋보이는 것"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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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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