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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충남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2월 분양
입력 2020-02-03 10:23 
충남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자료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2월 중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3블록에 짓는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케아 입점이 예고된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내 첫 민간 분양 단지로 일대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9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83세대 규모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부지가 계획돼 있다. 계룡중, 계룡고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이케아 부지가 예정됐다. 해당 부지에는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는 이케아(예정)를 비롯해 쇼핑센터(예정),레저시설(예정), 영화관(예정) 등이 같이 조성될 계획이다. 대실지구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도보거리에 있고, 계룡시청,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등도 인근이다.

KTX 계룡역이 가깝고, KTX이용시 서대전역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계룡대로와 계백로가 단지와 인접했으며, 호남고속지선 계룡IC도 가까워 대전과 세종, 논산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추후 계룡과 신탄진을 연결하는 충청권광역철도가 계획돼 광역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룡 대실지구는 연면적 약 60만4251㎡, 약 4000여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미니신도시다. 대실지구와 인접해 하대실지구(연면적 약 34만7183㎡) 도시개발사업도 추진 중으로 향후 일대가 주거, 상업, 문화 등 자족 기능을 갖춘 대형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세대 중소형(전용84㎡이하) 구성에 4베이 신평면(일부타입)을 적용해 공간활용성과 실용성이 우수하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사전홍보관은 대전시 서구 관저동 1989-1 JK빌딩 3층에 마련했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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