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 우한서 서울에 온 외국인 전수조사…205명 중 65명 '소재 불명'
입력 2020-02-03 10:16  | 수정 2020-02-03 10:42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13일에서 25일 사이 중국 우한에서 서울로 들어온 외국인 205명을 전수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140명은 출국 여부 또는 연락처가 확인됐으며, 확인되지 않은 65명에 대해서는 추적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위치가 확인된 외국인에 대해 일대 일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2회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능동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재가 불명확한 외국인 65명은 외교부와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와 협조해 출국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서울경찰청과 협조해 신속한 추적조사를 벌여 체류 중인 외국인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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