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U, 2020년 가맹점 상생 협약 맺어
입력 2020-02-03 09:37  | 수정 2020-02-03 14:15
CU가 지난해 12월, 업계에서 가장 먼저 전국 가맹점주들과 2020년 가맹점 상생(相生) 협약을 체결하고 1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습니다.

올해 CU 가맹점 상생 협약은 기존 지원 사항들을 기반으로 가맹점주의 권익 향상, 점포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춘 내용들로 채워졌습니다.

CU는 2017년부터 초기안정화 제도 확대, 전기료, 상품 폐기 지원, 폐점 시 부담 최소화 등 가맹점 생애주기별 관리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점포 전산,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5년간 약 6,000억 규모의 대대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와 함께 가맹점주의 권익 강화를 위해 공정위의 표준가맹계약서를 준용해 영업 위약금 감경과 면제, 영업지역 변경 요건, 초기안정화 기간 확대 등의 내용들을 포함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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