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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거침없는 ‘겨밍아웃’에 ‘런닝맨’ 초토화...망가짐 불사한 예능감
입력 2020-02-03 09: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박하나가 거침없는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박하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빈집 : 오! 나의 도둑'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박하나는 반려 앵무새와 함께 EDM 댄스를 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앵무새는 박자를 타며 사람 못지않은 바운스를 선보였고, 놀란 이광수는 ‘순간포착! 세상의 이런 일이에 나올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박하나는 팀장인 유재석, 김종국, 하하의 눈에 들기 위해 삼행시를 선보였다. 전소민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짓겠다고 밝힌 그는 전 오늘 혼자 왔는데, 소민씨 잘 부탁드려요. 민망한 건 함께해요”라며 양 손을 번쩍 들었다.

젖어있는 박하나의 양쪽 겨드랑이를 본 멤버들은 화장실에서 샤워기 틀어놓고 이걸 만든 거 아니냐. 뭘 이렇게까지 하냐”라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박하나는 사실 물을 묻히러 갔는데 이미 땀이 있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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