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리, '훈훈한 미모' 아내 공개.."결혼식 대신 혼인신고만"
입력 2020-02-03 08:39  | 수정 2020-02-03 08:57
리쌍 출신 가수 개리와 아내 모습 /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

가수 개리가 3년만에 방송 출연해 그동안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어제(2일) 오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등장한 개리는 "20년 넘게 활동을 하다가 스스로 스트레스랑 과부하 상태가 온 것 같다"며 "모든 것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할 때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겨서 결과적으론 육아 휴직이 돼버렸다"고 고백했습니다.

개리는 그러나 "어떻게 보면 3년 좀 넘게 휴식한 건데, 일을 길게 쉬면서도 전혀 불행하지 않았다"며 "집에 오면 너무 좋으니까. 행복이 가까이에 있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개리가 마지막으로 출연한 방송은 2016년 SBS 예능 '런닝맨'입니다. 이후로는 방송 출연없이 본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서만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개리는 이날 방송에서 아내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개리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것에 대해 "예전부터 결혼하게 되면 결혼식 하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와이프도 같은 생각을 했다"며 "둘이 가서 도장 꽝 찍고 우리 부부라며 고기 먹으러 갔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