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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母벤져스 아이돌 떴다”...‘미우새’ 송가인, 등장만으로 ‘시선 올킬’
입력 2020-02-03 08: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대세 가수 송가인이 ‘미운 우리 새끼에 떴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송가인의 트로트 메들리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 모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스페셜 MC로 등장한 송창의는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해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결혼 5년차가 됐다는 그는 4살 된 딸이 너무 예쁘다”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제 아이지만 연기하는 게 신기하다. 웃어보라고 하면 웃고, 울어보라고 하면 운다. 우리 딸 이러다가 연기 하는 거 아닐까”라고 자랑을 늘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 임원희, 김희철 등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탄 후에는 송가인이 스페셜 MC로 스튜디오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벤져스는 송가인의 등장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토니안 어머니는 내가 가인이 보고 싶었다. 노래가 너무 좋다. 내 딸 하자”라고 적극적으로 팬심을 고백했고, 김희철 어머니 또한 실물이 더 나으시다”라며 칭찬을 건넸다.
서장훈은 송가인을 향해 "첫 콘서트가 1.2초 만에 매진 됐다고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송가인은 기분이 너무 좋았다. 표가 안 팔리면 어쩌나 걱정됐는데 (매진돼서) 다행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어머니들은 송가인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며 노래 한 소절을 요청했다. 송가인은 특유의 애절함 가득한 목소리로 신곡 ‘엄마 아리랑과 ‘무명배우를 열창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에 모벤져스는 노래가 너무 좋다”라고 감탄을 연발했다.
짧은 분량이었지만, 등장만으로도 모벤져스를 사로잡은 ‘대세 가수 송가인. 오는 9일 방송에서 본격적인 송가인의 입담이 그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가 어떤 이야기들을 풀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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