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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극장가 지킨 `남산의 부장들X히트맨`, 손익분기 함께 넘나[MK박스오피스]
입력 2020-02-03 07: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극장가가 그 어느 때보다 한산한 가운데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이 12일 연속 정상을 지키며 426만 관객을 동원했다.
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 2일 16만 321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425만 1663명을 나타냈다. 손익분기점인 500만까지 좀 더 힘을 내야 하는 상황.
2위는 '히트맨'(감독 최원섭)이 차지했다. '히트맨'은 11만 5873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는 212만 6971명을 기록했다.
3위는 '스파이 지니어스'의 몫이었다. '스파이 지니어스'는 1만 8249명으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누적관객수는 42만 74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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