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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리그 9경기 연속 득점…유벤투스, 피오렌티나 완파
입력 2020-02-03 01:2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리그 9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리그 9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피오렌티나전 승리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유벤투스는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2019-20시즌 세리에A 22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호날두는 이날 2골을 넣으며 뜨거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2일 사수올로와의 14라운드 홈경기를 시작으로 9경기에서 14골을 몰아넣었다.
유벤투스는 전반 12분 미랄렘 퍄니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졌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후에도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0-0의 균형은 전반 40분에 깨졌다. 퍄니치의 슈팅이 저먼 페첼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했다. 심판은 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호날두가 키커로 나서며 득점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후반 25분 추가골에 성공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페데리코 체케리니에게 걸려 넘어졌다. 심판은 페널킥을 선언했으며 VAR 후에도 원심을 유지했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가 이번에도 성공시키며 멀티골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유벤투스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파울로 디발라가 올린 코너킥을 마타이스 데리흐트가 헤더로 골문을 열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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