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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복면가왕` 낭랑18세 4연승 성공…아메리칸 핫도그=정미애
입력 2020-02-02 19: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복면가왕' 낭랑18세가 아메리칸 핫도그를 꺾고 4연승에 성공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20대 복면가왕 자리를 두고 4연승에 도전하는 낭랑18세와 이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2라운드 무대에서는 떡국과 최불암의 대결이 그려졌다. 먼저 떡국은 박원의 '올 오브 마이 라이프(All of my life)'를 열창했다. 이어 최불암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열창했다. 판정단의 선택은 떡국이었다. 최불암의 정체는 배우 겸 성우 장광이었다.
두 번째 무대에서 합정역 5번 출구와 아메리칸 핫도그의 대결이 그려졌다. 먼저 합정역 5번 출구는 정승환의 '이 바보야'를 열창했다. 이어 아메리칸 핫도그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열창했다. 아메리칸 핫도그가 승리했다. 합정역 5번 출구의 정체는 보이그룹 SF9의 재윤이었다.

떡국과 아메리칸 핫도그는 3라운드 가왕후보 결정전에서 맞붙었다. 떡국은 정승환의 '눈사람'을 불렀다. 이어 아메리칸 핫도그는 임창정의 '그때 또 다시'를 불렀다. 판정단의 선택은 아메리칸 핫도그였다. 떡국은 지오디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손호영이었다.
아메리칸 핫도그는 가왕 후보에 올라 낭랑18세와 120대 가왕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낭랑18세는 가왕 자리를 지키기 위해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으로 방어 무대를 꾸몄다.
120대 복면가왕은 낭랑18세가 됐다. 낭랑18세는 4연승에 성공했다. 가왕전에서 아쉽게 패한 아메리칸 핫도그의 정체는 트로트가수 정미애였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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