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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손호영, 떡국이었다 "지오디 노래 선곡해주신 분들 감동"
입력 2020-02-02 19: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떡국의 정체는 그룹 지오디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손호영이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20대 복면가왕 자리를 두고 4연승에 도전하는 낭랑18세와 이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3라운드 무대에서 떡국과 아메리칸 핫도그는 가왕 낭랑18세를 대적하기 위한 마지막 무대에 섰다. 먼저 떡국은 정승환의 '눈사람'을 불렀다. 이어 아메리칸 핫도그는 임창정의 '그때 또 다시'를 불렀다.
판정단의 선택은 아메리칸 핫도그였다. 아메리칸 핫도그는 낭랑18세와 가왕전에서 맞붙게 됐다. 가면을 벗은 떡국의 정체는 지오디 손호영이었다.
손호영은 "내가 배가 그렇게 나왔냐. 노래 부르는 내내 너무 신경쓰이더라"라고 너스레를 떤 뒤 "'복면가왕' 나온 분들이 지오디 노래를 선곡해주셨을 때 너무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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