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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장광, 최불암이었다 "우리나라 1대 미키마우스"
입력 2020-02-02 18:43  | 수정 2020-02-02 18: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최불암의 정체는 43년차 배우 겸 성우 장광이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20대 복면가왕 자리를 두고 4연승에 도전하는 낭랑18세와 이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2라운드 무대에서는 떡국과 최불암의 대결이 그려졌다. 먼저 떡국은 박원의 '올 오브 마이 라이프(All of my life)'를 열창했다. 이어 최불암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열창했다.
최불암은 떡국에 패하며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최불암의 정체는 배우 겸 성우 장광이었다.
김성주는 "장광은 '날아라 슈퍼보드' '명탐정 코난' '은하철도 999' '슈렉'에 성우로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장광은 "우리나라에서 1대 미키마우스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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