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치미' 조혜련 동생 조지환, "누나만 7명…상견례 뒤 아내 구토까지"
입력 2020-02-02 13:15  | 수정 2020-02-02 13:15
‘속풀이쇼 동치미’ 377회 방송 캡쳐

1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프로듀서 정혜은) 377회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의 동생이자 배우 조지환이 출연해 결혼 당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첫 상견례 자리에서 아내가 시누이 7명을 보고 구토를 했다는 이야기를 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조지환은 제가 1남 7녀의 막내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다. 누나들이 저 때문에 차별도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누나들이) 앙금이 있었을 거다. 그런데 제가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하게 돼 상견례 자리에 아내를 데려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상견례 자리에 가족 모두가 총출동했다. 조카들까지 다 모였다”고 말했습니다. 아내가 각오를 하고 왔지만,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자리에서는 누나들이 세게 대했지만 잘 웃고 그랬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상견례를 마치고 집을 가던 중 아내가 차를 세웠달라고 한 뒤 마른 구토를 했다. 부담을 많이 느꼈던 것 같다. 아내가 원래 위장이 안좋긴 한데 정말 힘들어했다”고 미안했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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