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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특별출연, ‘사랑의 불시착’서 아기동자 빙의→중대 예언? “피바람 불 것”
입력 2020-02-02 03:01 
‘사랑의 불시착’ 김숙 특별출연 사진=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캡처
‘사랑의 불시착 김숙이 특별출연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하 ‘불시착)에서는 개그우먼 김숙이 무당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나월숙(김선영 분)과 마영애(김정난), 현명순(장소연 분)은 용한 무당을 찾아 점을 보러 갔고, 무당이 부채를 접는 순간 김숙의 얼굴이 공개되며 웃음을 유발했다.

무당은 개성에서 이번 주만 두 명이 끌려갔다. 불안해서 잠이 안 온다”고 떨었고, 현명순은 아무리 용해도 자기 앞 날은 안 보이냐”고 질문해 그를 삐치게 만들었다.


이에 남월숙은 급히 그를 칭찬하며 이력을 줄줄 설명해 현명순의 발언을 무마했다. 이를 듣고 혹한 마영애는 곧 바로 우리 아들이 김대에 갈 수 있냐”고 질문했다.

무당은 마영애의 질문에 맞춰 방울을 흔들었고, 아기 동자에 빙의됐다. 그는 언니들 난리 났다. 남편이 멀리 갔다. 평양 아니다. 더 멀리 갔다. 못 돌아오겠는데?”라고 대답한 뒤 심각한 표정으로 남 걱정할 때가 아니다. 이 마을에 피바람이 불겠는데? 무섭다”라고 울 것 같은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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