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0201 MBN 종합뉴스 주요
입력 2020-02-01 19:30  | 수정 2020-02-01 19:38
▶<일본서 돌아온 중국인 남성 확진>총 12명
국내에서 사흘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나오면서 확진 환자는 총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열두 번째 환자는 19일 일본에서 귀국 후 11일간 자유롭게 지역사회를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져 동선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우한서 333명 귀국<유증상자 7명 병원 격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에 남아있던 우리 국민 333명이 오늘 오전 두 번째 전세기를 타고 귀국했습니다.
이중 발열 증세를 보인 교민 7명은 귀국과 동시에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격리돼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중 확진자 1만 명 돌파>"통제 불능 상황"
중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1만 명을 훌쩍 넘고 사망자는 259명에 달하는 등 확산속도가 통제 불능 상황에 달했습니다.
영국과 이탈리아, 스웨덴에서도 최초 확진자가 나오는 등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미국도 중국발 입국 금지>청와대 고심
일본, 이탈리아에 이어 미국 정부도 중국을 다녀온 외국 국적자의 입국을 잠정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에 62만 명이 동의한 가운데 청와대는 이르면 다음 주 초 답변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미국 독감으로 1만 명 사망">더 치명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에선 독감과의 전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미 CNN 방송은 올겨울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 명에 이르며, 이 중 어린이도 68명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의겸 "당이 저에게 가혹">이해찬에 호소
부동산 문제로 예비후보자 적격 판정이 보류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이해찬 대표 앞으로 공개서한을 띄웠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작심한 듯 당이 자신에게 가혹하다면서 당내 경선에 참여시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