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방구석 1열` 진선규 "극한직업 배우들이 치킨 CF 거절한 이유는…"
입력 2020-02-01 16:35 
[사진 출처 = JTBC '방구석 1열' 예고편 캡처]

배우 진선규가 '극한직업'의 배우들이 들어온 치킨 CF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오는 2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에는 지난 2019년 화제의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 김성환 제작자, 진선규가 출연한다.
'극한직업'에서 마형사 역을 맡은 진선규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치킨 CF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얘기했다.
그는 "사실 주연 배우 모두에게 치킨 CF가 들어왔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 배우들 중 누구도 치킨 CF를 찍지 않았다.

진선규는 그 이유와 관련해 "'극한직업'은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배우들끼리 브랜드를 홍보하는 CF는 거절하자고 약속해 모두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배우들의 소신에 출연진 모두가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에서 진선규는 "녹화 날인 오늘 1월 23일이 '극한직업' 개봉 1주년"이라며 "'극한직업'의 모든 식구에게 '부활절'이라고 불리는 날인데 '방구석 1열'에서 이렇게 모이게 돼 굉장히 의미 있다"고 말했다.
진선규가 출연하는 JTBC '방구석 1열은' 오는 2일 오전 10시 40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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