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한 교민 320여명 귀국, 아산으로 출발…발열 증세 7명은 병원행
입력 2020-02-01 10:59 
마스크 쓰고 임시 생활시설로 향하는 우한 교민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거주 중인 교민들을 태운 2차 전세기가 1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해 탑승자들이 정밀 검역을 받은 뒤 임시 생활시설로 이동하고 있다. 2020.2.1 superdoo8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와 인근에서 철수한 한국인 330여명을 실은 2차 전세기가 1일 도착한 김포공항에서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탑승객들의 입국 및 검역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날 전세기 탑승객 중 7명가량이 발열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이지 않은 무증상자 320여명은 착륙 1시간 30분여만인 오전 9시 45분께부터 김포공항 A게이트를 빠져나갔다. 이들은 준비된 대형 버스(32인승) 8대와 중형 버스(24인승) 25대 등 차량 33대에 나눠 타고 임시 숙소로 이동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은 입국자들은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나눠 이동했지만, 오늘은 아산으로만 향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거주 중인 교민들을 태운 2차 전세기가 1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해 '유증상자'로 분류...'>
구급차에 타는'유증상'교민들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거주 중인 교민들을 태운 2차 전세기가 1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해 '유증상자'로 분류된 교민들이 구급차에 타고 있다. 2020.2.1

hwayoung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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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서 임시 생활시설로 향하는 우한 교민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거주 중인 교민들을 태운 2차 전세기가 1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해 탑승자들이 정밀 검역을 받은 뒤 임시 생활시설로 이동하고 있다. 2020.2.1

superdoo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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