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1일 귀국한 우한 교민 11명, 1일 진천 인재개발원 추가 입소
입력 2020-02-01 10:42 

지난달 31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 발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의심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음성 판정을 받은 중국 우한 교민 11명이 1일 오전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추가 입소했다.
진천군과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방역 당국이 배정한 차량을 타고 격리 수용돼 정밀검사를 받은 병원을 떠나 오전 9시께 진천 인재개발원에 도착했다.
이들은 전날 오전 8시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350명의 우한 교민 가운데 발열 등 신종코로나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던 18명 가운데 정밀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은 교민이다.
이에 따라 진천 인재개발원에 수용된 우한 교민 수는 모두 167명으로 늘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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