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특이한 12번째 확진자…日서 19일 입국한 中가이드
입력 2020-02-01 10:21  | 수정 2020-02-01 10:30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환자가 1명 추가돼 총 12명으로 늘었다. 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국내 추가 환자 1명(12번째 환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49세 중국인 남자로 업무상(관광 가이드) 일본에 체류한 후 지난달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국내 검역당국에 일본 내 확진환자로부터 검사 권유를 받았다고 진술했으며 의료기관 방문 후 1일 확진자로 판명돼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그가 일본 내 확진환자의 접촉자라는 사실은 국내 보건당국이 일본 보건당국 측을 통해 확인했다.
질본은 현재 이 환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진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