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종코로나 `어린이집 교사` 6번 확진자 딸, 음성 판정
입력 2020-02-01 09:1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내 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딸 A씨가 어린이집 교사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31일 감염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와 충남도는 A씨 부부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바이러스 잠복기인 14일 동안 밀착 감시는 계속 유지할 예정이다.
6번째 확진자인 아버지와 함께 설 연휴를 함께 보낸 것으로 드러난 A씨 부부는 전날부터 태안 자택에 격리돼 생활했다.
충남 태안군 한 직장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는 A씨는 설 연휴가 끝나고 지난 1월 28일부터 출근했다. 어린이집 원생은 3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어린이집은 휴원에 들어갔으며 다른 교사와 아이들은 자가격리됐다.
충남도 측은 이후 어린이집 운영 재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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