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상원, 탄핵심판 증인 채택 부결…볼턴 소환 무산
입력 2020-02-01 08:42  | 수정 2020-02-01 08: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상원이 31일(현지시간) 새로운 증인과 증거를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심리에서 상원은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새로운 증인과 추가 증거를 채택할지에 대한 표결을 진행해 반대 51표, 찬성 49표로 결론 냈다.
이에 따라 하원 탄핵소추 당시까지 이뤄진 조사 결과 이외에 새로운 증인과 증거는 채택되지 않는다. 폭탄발언 여부로 주목받아온 볼턴 전 보좌관의 증인 소환도 무산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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