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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스폰서 제안 폭로→중국어 영상 `팬들과 활발 소통`
입력 2020-02-01 08: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폭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장미인애는 지난달 31일 SNS 인스타그램에 Foff”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장미인애가 받은 DM 메시지였다.
해당 메시지에는 안녕하세요. 저희는 재력가분들과 스폰서를 연결해드리는 에이전트입니다. 불쑥 메시지를 보내드려 죄송합니다만 저희 고객분께서 그쪽 분한데 호감이 있으시다고 해서 연락드립니다. 생각해보시고 답주시면 세부조건 설명 드려보겠습니다”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장미인애는 꺼져 XX아”라고 강하게 대응했다.

장미인애는 지난 2018년에도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당시 장미인애는 내가 배우 인생에 이런 X신 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라며 분노한 바 있다.
장미인애는 스폰서 제의 폭로 이후 SNS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같은 날 SNS에 중국어로 인사말을 건네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중국말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팬들에게 사랑합니다”라며 손키스를 날렸다.
또한 장미인애는 다음 날인 2월 1일에는 tired”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하거나, 굿모닝”이라는 인사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한편, 장미인애는 지난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13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향정신성의약품 투약), 쇼핑몰 고가 상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해 2월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벌에 출연하며 복귀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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