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7’ 슈퍼주니어 실력자 찾기 성공...‘블랙슈트’ 듀엣 무대 ‘멋짐 폭발’[종합]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너목보7에서 슈퍼주니어가 실력자 찾으며 성공적인 듀엣 무대를 꾸몄다.
31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7에서 슈퍼주니어가 출연해 음치를 색출하러 나섰다.
이날 예성은 노래를 잘하는 관상을 볼 줄 안다고 말했다. 예성은 보통 노래 잘 부르시는 분들은 광대가 나왔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MC세윤은 근데 관상을 본다는 분이 저번 시즌에 음치 못 맞추지 않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음치 색출을 위해 미스터리 싱어들을 탐색했다. 특히 2번 미스터리 싱어는 미모의 여성 싱어였다. 예성에게 반한 실력자이거나 신동에게 반한 음치였다. 이를 듣던 슈퍼주니어는 2번은 무조건 음치다. 예성이에게 반한 건 말이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6번 미스터리 싱어는 상모를 돌리는 한예종 실력자이거나 톱스타 대역배우 음치였다. 음치수사대는 6번 미스터리 싱어가 입은 목 폴라티를 보고 실력자라면 목 티를 입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예성은 상모를 돌리시는 분이면 목이 아프니까 목 티를 입을 수 있다”라고 예측했다.
음치수사대는 그런데 대역배우일 수도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톱스타 원빈이나 강동원 대역일 거 같다”고 말했고, 미스터리 싱어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로 음치 색출자로 슈퍼주니어는 2번 싱어를 선택했다가 1번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1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색출하자 방청객 중 중년 남성이 눈물을 훔쳐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결과 공개 후 1번 싱어는 사실 실력자였고, 중년 남성은 싱어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반전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립싱크 힌트가 이어졌다. 2번 미스터리 싱어의 링싱크를 보던 려욱은 링싱크를 너무 잘해서 모르겠다”라고 말했고, 4번 싱어를 본 음치수사대는 왠지 여대에 연극영화학과이실 거 같다”라고 예측했다.
링싱크 무대를 본 슈퍼주니어는 결국 2번과 3번을 선택했다. 특히 2번 싱어의 정체를 모두 궁금해했다. 실력자라면 예성에게 설렌 실력자여서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무대가 공개됐고, 2번 싱어는 음치로 밝혀져 예성을 허탈하게 했다.
정체 공개 후 2번 싱어는 신동 씨는 TV로 보면 통통해보이는데 실제로 보니까 잘생기고 귀여웠다”고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3번 싱어의 무대가 공개됐다. 정체가 공개되기 전에 음치수사대는 실력자일 거 같다. 잘하실 거 같다”라고 불안감을 드러냈다.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두 사람은 안정적인 목소리로 무대를 이어갔지만, 한 사람은 대구의 한 편의점 알바생으로 음치였다. 완벽한 무대 속에서 음치가 중간 중간 일정한 음정으로 노래를 불러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라운드에서 슈퍼주니어는 음치를 2명을 색출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4번 미스터리 싱어의 스토리를 보던 슈퍼주니어는 상명대 학생이라고 하는데 영상을 찍은 곳이 상명대가 맞을까”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음치수사대는 건물이 동덕여대랑 비슷하다” 행동도 동덕여대 학생이랑 비슷하다”라고 예측했다. 6번 미스터리 싱어는 상모를 돌리는 학생들과 함께 연습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고민 끝에 슈퍼주니어는 6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색출했고, 6번 미스터리 싱어는 상모돌리기 무대를 준비했다. 고난이도 상모돌리기 기술를 하던 6번 싱어는 스턴트 배우인 음치로 밝혀졌다.
마지막 음치 색출을 앞두고 음치수사대 중 이상민은 4번은 실력자다. 4번이 실력자라고 생각하는 사람 없냐”고 물었고, 아무도 동의하지 않아 머쓱해했다. 슈퍼주니어에서도 규현 빼고 모두 6번을 실력자로 확신했다. 4번 싱어는 아이유의 ‘Love Poem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고, 청아한 음색으로 완곡을 해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무대를 본 후 규현은 저는 당연히 흐름상 4번이 실력자라고 생각했다. 근데 예성이 아니라고 했다”라고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슈퍼주니어는 ‘블랙슈트을 부르며 6번 싱어와 듀엣 무대를 준비했다. 슈퍼주니어의 기대처럼 6번 싱어는 ‘가요제 킹으로 불리는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실력자로 밝혀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