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 인터뷰
입력 2020-01-31 19:30  | 수정 2020-01-31 20:17
【 앵커멘트 】
중국 우한 교민들이 오늘 아침 전세기편으로 귀국했는데요.
이들은 김포공항에 무사히 도착하자 감사하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하죠.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던 우한을 떠나 한국땅을 밟게 된 데 대한 안도의 인사였겠죠.
이번 전세기로 귀국해 수용 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분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종현 씨,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 질문 1 】
먼저 우한의 상황이 궁금한데요. 떠나기 전 우한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정말로 도시가 텅 비었습니까?


【 질문 2 】
식품뿐 아니라 물도 모자랐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 질문 3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더라도 병원에 병상이 없어 입원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얘기도 있는데 맞습니까?


【 질문 4 】
어떤 일로 우한에 가게 되셨는지요?


【 질문 5 】
우한을 떠나기 전까지 호텔에 계셨다고요? 감금됐다는 표현을 쓰셨던데, 우리 대사관이나 정부 측에서 제공한 숙소인가요?


【 질문 6 】
전세기로 돌아오는 과정도 궁금한데요. 한 차례 연기됐을 때 걱정이 크셨을 것 같은데요. 어땠나요?


【 질문 7 】
어디에서 집결하고 어떻게 이동해서 전세기에 탑승하게 됐는지, 시간은 얼마나 걸렸는지도 궁금합니다.


【 질문 8 】
검역은 몇 차례나 받았고, 어떤 절차를 거쳤습니까?


【 질문 9 】
김포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을 때 기분은 어땠습니까?


【 질문 10 】
현재 머무는 곳은 어떻습니까? 식사는 어떻게 하고, 주로 시간은 뭘 하면서 보내는지 궁금하네요.


【 클로징 멘트 】
2주 동안 잘 견디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랍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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