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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포레스트’ 캐릭터 연구 열정폭발…의상 제작부터 모니터링까지 참여
입력 2020-01-31 18:18 
‘포레스트’ 박해진 열혈스태프 사진=마운틴 무브먼트
배우 박해진이 ‘포레스트 강산혁 캐릭터 연구에 열을 올리고 있다.

KBS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연출 오종록·극본 이선영)에 출연 중인 박해진은 촬영 현장에서 선후배들의 연기부터 촬영 준비까지 챙기며 프로 다운 면모를 보였다.

박해진은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도맡았다. 현장에서는 항상 제작진은 물론 동료 배우들을 섬세하게 챙기며, 남다른 동료애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이번 드라마 '포레스트'에서 역시 박해진은 오종록 감독 및 현장 스태프들을 챙기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현장에서 박해진은 자신의 연기를 꼼꼼하게 모니터하며 세심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와 함께 연기하는 신인배우들의 연기도 모니터하며, 남다른 후배들 사랑을 보여줌과 함께 호흡을 맞춰나가려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박해진은 자신이 맡은 강산혁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스태프들과 상의하며 열일하고 있다. 연기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더욱 완벽하게 완성하기 위한 각종 슈트와 의상 직접 디자이너와 수 차례 상의해 제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해진은 극중 강산혁은 상당히 치밀하고 디테일하며 철저하게 계산적이다. 한 발을 뗄 때마다 계산을 한 움직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이고, 측근 외엔 절대 믿지 않으며 지는 걸 죽는 것만큼 싫어하지만 속이 상당히 어리고 여리다"라며 "이런 캐릭터를 분석하며 슈트를 모두 디자이너와 의논해 제작했고, 이후 소방관이 되면서 이런 내면이 깨지는 재미를 시청자와 공유하고 싶었다”라고 철저한 캐릭터 분석의 정석을 보여줬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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