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을 찾아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하고 국정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 총리는 염 추기경에게 "어려운 때에 중책을 맡게 되어 인사를 드리고 좋은 말씀을 듣기 위해 찾아뵈었다"며 국민 통합과 관련한 조언을 구하고, 사회적 갈등 치유와 통합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앞서 정 총리는 지난 17일에는 불교와 기독교계 지도자들을 찾았고, 앞으로 원불교도 방문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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