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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측 “상장설? 아직 결정된 부분 없어” (공식입장)
입력 2020-01-31 17:40 
빅히트 상장설 입장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빅히트가 상장설에 대해 결정된 부분이 없다고 전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측은 31일 오후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아직 결정된 부분이 없어 말해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증권가에 따르면 빅히트가 최근 국내외 증권사에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입찰을 원하는 증권사는 2월 5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빅히트는 방시혁 현 공동대표가 세운 기획사로, 현재 세계적인 스타 방탄소년단을 포함해 형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소속된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사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2142억 원, 영업이익 614억 원으로 창시 이래 최고 실적을 세워 화제가 됐다. 이 덕분에 빅히트는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에 이어 연예계 대표 3사 기획사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빅히트는 최근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을 인수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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