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부 "우한 교민 데려올 추가 전세기 1대 31일 밤 출발"
입력 2020-01-31 16:49 
우한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전세기.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과 인근 지역에 체류하는 교민을 한국으로 데려올 추가 전세기가 31일 밤 출발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4시께 "중국과 협의 결과 전세기 운항 허가를 받았다"면서 "오늘 밤 전세기 1대가 현지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날 우한을 다녀온 대한항공 보잉747-400 여객기가 방역을 마친 뒤 다시 투입된다.
기존 신청자 중 1차에 타지 못한 이들은 350여명으로 알려졌지만, 최종적인 2차 탑승객 규모는 유동적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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