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양대, 최성해 총장 사직서 수리…후임에 권광선
입력 2020-01-31 16:41 
표창장 의혹 조사내용 발표하는 동양대 진상조사단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동양대의 법인인 현암학원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최성해 총장의 사직서를 수리하고 권광선(64)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임명했다.
동양대에 따르면 권 총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가 딸 표창장 위조 의혹 논란이 일 때 최 전 총장 지시로 지난해 9월 5일 구성한 진상조사단장을 맡았다.
학교법인이 임기 4년 총장에 정년이 1년 7개월 남은 교수를 임명하자 대학 일부에서는 최 전 총장이 영향력을 끼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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