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위조 식권 유통 고시생 조사
입력 2009-01-23 18:35  | 수정 2009-01-23 18:35
경찰이 서울대 내에서 위조 식권이 무더기로 유통된 사건과 관련해 최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피해 학생 중 일부가 최 씨로부터 식권을 샀다고 진술함에 따라 최 씨를 임의동행해 위조 식권의 유통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최 씨는 2천5백 원과 3천 원짜리 식권을 각각 천 원과 천5백 원에 구입해 이를 학생들에게 실제 식권보다 천 원 싼 천5백 원과 2천 원에 팔았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최 씨는 서울 지역 다른 대학 출신으로 지난해부터 서울대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는 고시생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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