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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광고촬영 공개, 건물주의 나르시시즘..."멋진 나"
입력 2020-01-31 15: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광고 촬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뭐든 하기만 하면 화제가 되는 '슈스84'의 위상이다.
기안84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고를 찍은 멋진 나"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자신이 출연한 광고 일부분을 공개한 영상이다.
영상 속 기안84는 수영장에서 혼자 고민하는 모습을 폼나게 연기하는데, 게시물 영상에서 소리가 나지 않아 '허당미'로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29일 공개된 광고 영상에서 기안84는 사우나 온탕에서 깊은 고민에 빠진 채 인상을 쓰다가 휴대폰으로 전문가와 1:1 상담을 진행한 후 고민이 해소된 모습을 연기했다. 또 기안84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하며 다이어트에 한계를 느끼다 피트니스 전문가에 1:1 상담을 받고 편안해진 표정 연기를 보여준다.
기안84의 자기애 가득한 영상을 본 친한 후배 김충재는 "형님 소리가 안 나요 ㅠㅠ"라고 댓글을 달았고 웹툰작가 김재한은 "난 너 연기 너무 좋아. 응원함 배우84"라고 훈훈하게 응원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일상이 웹툰", "기안84님 뭘해도 재밌음", "와 건물 사시더니 광고까지 멋짐" 등 호감 섞인 반응을 보였다.
기안84는 웹툰 '복학왕'과 '회춘'을 연재 중이며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대중적 스타가 됐다. 열심히 웹툰을 그려 최근 40억대 건물을 매입한 '건물주' 기안84에게는 시샘 보다는 축하와 응원이 이어졌다.
sje@mkinternet.com
사진|기안84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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