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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죽거리 잔혹사’ GV, 잠정 연기
입력 2020-01-31 15:00  | 수정 2020-01-31 15: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권상우와 김인권이 참여할 예정이었던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관객과의 대화(GV)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잠정 연기됐다.
롯데컬처웍스 측은 31일 "무비하와이 두 번째 작품인 '말죽거리 잔혹사' 관객과의 대화를 잠정 연기한다"고 알렸다. 무비하와이는 추억의 영화 세계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의 GV(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이다.
31일 오후 3시부터 '말죽거리 잔혹사' GV 예매가 오픈돼 2월 7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극장에 다녀갔다가 해당 극장이 영업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잠정 연기됐다. 이에 따라 예매도 오픈되지 않는다.
한편 5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CGV성신여대입구점을 지난 25일 방문해 영화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극장 측은 2월 2일까지 영업을 잠정 중단하고, 철저한 방역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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