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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홀 측 “YB 단독콘서트 취소, 우한 폐렴 확산 우려…전액 환불”(전문)
입력 2020-01-31 14:56 
우한 폐렴 확산에 YB 단독 콘서트 취소 사진=DB
밴드 YB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 우려를 표하며 단독 콘서트 공연을 취소했다.

롤링홀 측은 지난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월1일 롤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 vol.8 YB 단독 콘서트 Twilight State : Burns가 부득이한 사유로 취소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금주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정상적으로 공연을 진행하고자 많은 방법을 다각적으로 강구했으나 결국 취소가 불가피하게 되었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공연 취소로 인하여 불편함과 실망감을 느끼셨을 많은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전액 활불 처리해줄 것임을 약속했다.


롤링홀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롤링25주년기념공연 주최/주관사 롤링홀입니다.

2월 1일 (토) 롤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 vol.8 YB 단독 콘서트 Twilight State : Burns 공연을 부득이한 사유로 취소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금주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정상적으로 공연을 진행하고자 많은 방법을 다각적으로 강구했으나 결국 취소가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공연 취소하고 관객 여러분들께 이 상황에 대해 안내해드리는 것이 최선이며 적절한 대응이라는 어려운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공연 취소로 인하여 불편함과 실망감을 느끼셨을 많은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공연 취소에 대한 책임을 지어 예매표 취소 및 전액 환불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다만 진행 과정에 있어 시간이 지연될 수 있는 부분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공연을 기대하신 관객분들께 불편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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