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요양기관, 우한지역 입국자 및 확진자 접촉한 사람 건보공단에서 확인가능
입력 2020-01-31 13:44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하여, 중국 우한지역 입국자 및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확인할 수 있는 조회프로그램을 개발해 전체 요양기관(9만5000)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수진자의 자격확인으로, 요양기관이 진료 접수단계에서 환자가 감염증 발생지역 '방문 입국자' 이거나 '확진환자 접촉자 또는 동일항공탑승객'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건보공단 관계자는 "입국자 등 조회서비스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의 확산 방지에 도움을 주고, 국민의 불안감 해소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해외 감염병 대상자 명단 제공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7조의 2(감염병 차단을 위한 정보제공 대상등)에 따라 제공한다
[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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