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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김남길, 방탄소년단 진에 영상편지 "조만간 한 번 만나"
입력 2020-01-31 11: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김남길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31일 방송된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클로젯'의 배우 하정우, 김남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남길은 최근 한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의 영상을 본다고 고백한 것과 관련해 "춤을 추진 못하고 영상은 많이 본다"면서 "방탄소년단이 해외에 나가서 공연을 많이 하는데 해외 팬들이 열광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 친구도 있다"면서 "진이라는 친구가 예전에 저를 보고 꿈을 키웠다는 인터뷰를 했다고 전해들어서 관심있게 보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제안했다. 김남길은 "진아. 우리 조만간 한 번 만나. 연락해"라고 진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8일 '씨네타운'을 통해 "퇴사가 결정됐다"면서 "오는 일요일까지만 여러분과 함께한다"고 방송 하차를 알렸다. 오는 2월 3일부터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씨네타운' 후임 DJ로 나선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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