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 국내 유일한 신종코로나 사멸 소독제

국내에 유통되는 살균소독제 중 유일하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는 인증을 받은 JW중외제약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이달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의 판매 실적은 작년의 월 평균 매출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
이 제품은 사스, 메르스와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등 25종의 법정감염병 바이러스와 원인균을 광범위하게 살균·소독하는 티슈형 제품이다.
특히 작년 7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한 슈퍼박테리아, 신종플루, 노로바이러스 등 모두 25종의 균주에 유효한 '안전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으로 승인받기도 했다.

25종의 균주 중에는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도 포함돼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사멸한다는 인증을 받은 살균소독제는 국내에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가 유일하다.
특히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동물계(Canine), 인간계(Human) 코로나 바이러스에 모두 효력이 있어 박쥐, 뱀 등 야생동물로부터 인간에게 전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번 우한 폐렴에도 살균, 방역 효과가 기대된다.
또 다른 소독제와 달리 세포벽에 작용해 균체를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원리로 내성을 일으키지 않는다. 현재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전세계 25개국에 등록되어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중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가운데 현재로서는 방역 경계를 높이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만이 최선책"이라며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시설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