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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펭TV` 이슬예나 PD "펭수, 초등학교 전학생 편 기억 남아...좋은 예감"
입력 2020-01-31 11:29  | 수정 2020-01-31 11: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자이언트 펭TV' 이슬예나 PD가 '초등학교 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3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대화'행사가 열렸다. 현장에는 외식사업가 백종원 대표와 고동완 PD, 이슬예나 PD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라이징 스타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200만 구독자를 넘기며 핫스타로 떠오른 펭수를 만든 '자이언트 펭TV' 이슬예나 PD는 가장 기억에 남는 편으로 초등학교 편을 꼽았다.
이슬예나 PD는 "다 기억에 남지만 구독자가 없을 때 펭수가 팬들을 확보하겠다고 초등학교에 전학생으로 찾아간 것이 기억에 남는다. 첫 시도였다"면서 "우리 펭수가 남극에서 와서 교실이 많이 더울텐데, 또 키도 유난히 큰데 친구들과 잘 어울릴까 걱정했는데 펭수가 들어간 샷이 마음에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 선생님도 펭수를 전학생으로 자연스레 대해주더라. 이때 ('자이언트 펭TV'가) 잘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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