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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 수화로 그린 ‘너를 만나’…청각장애우 배려 위한 감동의 무대
입력 2020-01-31 11:02 
폴킴 수화 ‘너를 만나’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폴킴이 수화와 함께 ‘너를 만나 무대를 그려냈다.

지난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 92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하 ‘서가대)에서 가수 폴킴이 대표곡 ‘너를 만나를 불렀다.

‘너를 만나는 2018년 10월 발매된 곡으로, 지금 옆에 있는 누군가가 당신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완벽한 사랑이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노래로, 그를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이날 ‘고막남친이라는 별명을 가진 폴킴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마음 설레게 하는 멜로디로 대중들의 귀를 녹아내리게 만들었다. 또한 청각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폴킴은 직접 수화까지 선보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앞서 폴킴은 지난해 자신의 콘서트 ‘마음 전국투어에서도 ‘너를 만나 후반부에 수화를 선보였다. 이에 콘서트 이름처럼 마음이 따뜻해지는 훈훈한 연말을 완성했다.

한편 ‘서가대에서 폴킴은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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