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오롱제약, 스페인 제약사와 '항히스타민 신약' 도입 계약
입력 2020-01-31 10:51 
코오롱제약이 스페인 제약사 파에스 파마(FAES Farma)와 알레르기비염과 두드러기 치료에 쓰는 항히스타민 신약 '빌라스틴(Bilastine)'에 대한 국내 독점 개발·판매계약을 맺었습니다.

빌라스틴은 현재 유럽과 캐나다, 일본 등 108개국에서 판매 중으로, 항히스타민제의 가장 큰 부작용인 졸음, 진정작용 등이 적어 세계 시장에서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코오롱제약은 설명했습니다.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빌라스틴은 기존 항히스타민제보다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에서 크게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국내 출시는 2022년 4분기가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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