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종코로나' 7번째 확진자 발생…우한서 입국한 28살 한국남성
입력 2020-01-31 10:05  | 수정 2020-02-07 11:05
국내 7번째 확진 환자는 28살 한국인 남성으로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23일 저녁 10시 20분(청도항공 QW9901편)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26일 기침이 약간 있다가 28일 감기 기운을 보였고, 그제(29일)부터 37.7℃ 수준의 발열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뚜렷해져 보건소로 신고했습니다.

보건소 조사결과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됐고, 검사 결과 어제(30일) 저녁 확진돼 서울의료원에 격리됐습니다.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7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앞서 발생한 국내 확진환자 6명은 격리돼 치료를 받는 중입니다. 첫번째 환자를 제외하고 모두 한국인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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